[나이트포커스] 혁신안 두고 공개 충돌 / YTN

2023-08-11 37

■ 진행 : 오동건 앵커
■ 출연 : 김용남 前 국민의힘 의원, 신경민 前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치권 관심 뉴스들 진단해보는 나이트포커스입니다. 오늘은 김용남, 신경민 전직 의원 두 분과 함께합니다.안녕하십니까? 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회가 내놓은 혁신안을 둘러싸고 당내 충돌이 본격화하고있습니다. 주제 영상 준비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그간의 과정을 정리해 봤습니다. 민주당 이야기니까 신 의원님께 먼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당내에서도 조기 해산을 하면서 동력을 잃은 것 아니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기는 했습니다. 쇄신 목표는 얼마나 이뤘다고 보시는지 궁금하네요.

[신경민]
출발부터 삐그덕대기 시작했는데 결국 제일 잘한 게 혁신위를 빨리 조기 종료한 게 제일 잘했다고밖에 얘기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된 거죠. 지금 혁신안이 한 3개 정도 나왔는데 1, 2 혁신안은 별로 주목도 받지 못했습니다. 3혁신안이 본론이죠. 불체포특권 그건 별로 주목을 받지 못했어요. 그런데 3혁신안이 아무래도 이게 핵심이 될 것이다라고 생각을 했고 사실 어제 발표한 그 혁신안은 이미 충분히 예상이 됐던 겁니다. 대의원제 문제를 아마 대의원을 거의 무력화시키는 쪽으로 갈 것이고 공천룰에서 다선들을 손을 볼 것이다라는 것은 이미 벌써 한 달 전부터 예상이 돼 있고 혁신위의 임무가 이것일 것이다라고 까지 얘기를 했거든요.

그러니까 추측하고 예상하고 예견했던 대로 지금 나온 거예요. 그러니까 쇄신안이라기보다는 아마 이재명 대표의 미션을 완수한 거다. 완성하고 조기에 문을 닫고 나간 거다. 그런데 하여튼 조기 종결이 물론 원한 건 아니었겠죠. 혁신위원장 김은경 위원장의 개인사 문제가 너무나 충격적이었고 그에 앞서서 이 개인사 문제를 끌어내게 만든 노인 폄하 발언이 문제가 된 것이기 때문에 결국 설화가, 그러니까 함량 부족이죠. 혁신위원장을 할 수 있을 만큼의 역량이 안 되는 또 혁신위원들도 마찬가지의 평가를 받게 되고 그래서 자기 혁신도 안 된 사람들이 이제는 자기 혁신으로 돌아간 거죠.


아주 쓴소리를 계속해 주셨는데 왜 이것인지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결국에는 친명계 측이 원하는 대로 이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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